막무가내 대만살기

오늘도 소개 나가는 야시장 또는 동네 음식점 요리.. 1. 로우껀미엔 ( 肉羮麵) - 살짝 걸죽한 면, 가게에 따라 식초맛과 간장 맛이 어느 정도 나옵니다. 2. 피단두부 - 혐오식품 중에 하나라고 하는데 늘 즐겨 먹는 메뉴 중에 하나. 3. 짜장면 - 한국식이 아닌 오리지날 중국식 짜장면. 4. 훈뚠탕 - 면이 들어가 있으면 훈뚠미엔 그러나 오늘 먹은 건 훈뚠만.. 안에는 부추와 고기..

대만 생활/대만 小菜 2013. 7. 15. 00:02

오늘도 먹기위해 사는 주인장. 느지막한 점심을 찾아 헤매이는 주인장은 좋아하던 소고기면을 찾으러 저 멀리.... 타이페이 시까지. 출동. 타이페이역에서 지하철로 2정거장 정도 가면 나오는 곳이 쐉리엔 곳이 있다. 지하상가로 연결이 되어 있어 지하 상가 구경하면서 가도 되니 참고 하기고. 암튼 오늘의 목적지에 도착. 매년 열리는 대만 소고기면 축제에서 대상 받은 적도 있다는 오늘의 목적지. 50년이 넘는 전통을 자랑한다고 하니 살짝 기대 중. ^^막상 와보니. 소고기면도 소고기면이지만 각종 만두와 餅종류도 다양하게 팔고 있었다. 가게안 간판... 자세히 보면 현 대만총통(대통령)의 싸인이 적혀있다. 소고기면의 소울메이트.... 자차이.. 가볍게 하나 먹고 시작. 오늘의 하이라이트.. 고기 크기가 다른 곳과..

대만 생활/대만 먹거리 2013. 4. 24. 09:31

여러 해 대만에서 살면서 많은 일식 돈까스를 만났다. 체인점부터. 일본 라면집에서 또는 초밥집에서... 그래도 먼가 먹을 때 마다 아쉬운 것이 돈까스 이다. 아무래도 한국에 있을 때 먹던 허수아비 돈까스나 성북동 금왕돈까스랑 비교 해서 인지 몰라도 매번 먼가 아쉬운 생각이 난다. 그런데.. 오늘 드디어. 허수아비 정도는 해주는 돈까스 집을 찾았다. 두툼한 고기..잘 익은 속... 바삭한 겉옷.. 일단.. 세트 부터 확인을.. 이게 셋트 한마당.. 소스는 카레와 미소 그리고 무를 갈아 놓은 것 셋중에 하나를 고르면 된다. 카레를 좋아하는 나로써는 당연히 카레.. 가게 입구.. 가격표를 입구에 요렇코롬 구비해놨다. 대만은 라인이 대히트라서 그런지 .중간 중간에 라인 캐릭터들이 ^^ 왼쪽은 고추가루가 베이스인..

대만 생활/대만 먹거리 2013. 4. 11. 00:43

주말이잖아요. 불타는 금요일이잖아요.. 머 있겠어요. 그냥 한잔 하러 갑니다. 우리동네에서 가장 핫한 음식점 중 하나. 대만에서 유일하게 밤 늦게까지 하는 요리집 러차오 집.. 소고기 볶음.. 냉순... 꿍빠오지딩.. 죽순을 시원하게 하고 마요네즈를 살짝(은 아닌가) 뿌려줌.. 소고기볶음.. 이건 머.. 제일 좋아하는 술안주.. 궁보계정.. ㅋㅋㅋ 조개도 볶고.. 한 상 차림 끝났으면.. 자 달립시다...

대만 생활/대만 먹거리 2013. 4. 8. 15:10

연휴 기간 내내 먹은 음식 중 가장 싼 음식.. 그냥 동네 허름한 가게 라고 생각 하시면 될듯. 한국에서 중식당에 가면 가끔가다 볼수 있는 메뉴 중 기스면이라는 게 있다. 기스면 (鷄絲麵).. 뜻은 말그대로 얇게 찢은 닭고기를 면과 함께 먹는 것이다. 그러나... 오늘 이 날 내가 먹은 기스면은... 무려... 닭고기가 없는 면.ㅜ.ㅜ 머 어쩌랴.. 이미 주인 양반은 면 삶기 시작한걸... 그래서 다음과 같은 면이 나왔다. 아마 내 생각이 맞다면 면만 기스면.. 육수는 닭고기 육수가 맞지만. .. 면발의 상태도 이런... 사실.. 이 가격에 멀 바라겠냐.. 그냥.. 아침 대용으로 싸게 한 끼 먹었다고 생각하니. 나름 맛있는 면일지도. 가격은.. 꼽배기로 시켰음에도 불구하고.. NT 50원 한국돈으로 20..

대만 생활/대만 小菜 2013. 4. 8. 01:54

오늘도 돌아온 저녁밥 시간. 회사와 집만 왔다 갔다 하는 나. 그나마 그 중간에 새로운 식당이 생겼다는 거에 들떠서 바로 확인하러 갔다. 더군다나 물만두에 면요리.. 어서 먹으러 가자.. 간판... 영어이름이 좀 웃기긴 함. 통유리로 만두류와 쩬병종류의 요리를 직접 볼수 있다. 새로 단장한 넘이니 깔끔한 내부... 가격표랑 파는 것은 참고 하시고... 공짜로 제공되는 샤오미조(小米粥) 오늘은 짜장면이다.. 한국식이 아니라 중국 전통식 짜장면. ^^ 슥슥..... 좀 짠감이 있긴 하지만. 쫄깃쫄깃한 식감이 나쁘지 않다. 요건 훈둔면!!! 훈둔이 생긴 게 특이하다. 삼각형 형태의 훈둔.. 안에는 실한 새우가 똬왁!!!! 로보까오 도 빠질 수 없다. 홍콩 요리집 가면 꼭 시키는 It 아이템.. 오늘의 주인공...

대만 생활/대만 小菜 2013. 4. 3. 15:39

오늘 저녁은 간단하게 대만 음식 중 가장 흔하게 먹을 수 있는 것들로. 한국의 분식집 처럼 ... 가장 최저가로 먹을 수 있는 것들이다. 깐미엔 (亁麺）35원피딴두부（皮蛋豆腐）30원훈뚠탕 （餛飩湯）40원지로빤 대짜. （雞肉飯）50원 155원 .. 한국돈으로 5800원 돈. 사진은 갤3 다 보니. 대충... 일단 배고프니 먹기 시작..

대만 생활/대만 小菜 2013. 3. 28. 22:08

오늘은 치느님 영접하는 날!!! 맨날 대만 치킨(찌파이)를 먹다가 한국식 닭집이 생겼다는 희소식을 접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치느님을 영접하러 간다. 위치는 자주 싸돌아 다니던 동취에서 가까운 곳. 자 떠나자!! 치킨인복..福氣韓國炸雞.. 오늘의 목표. 인테리어 분위기는 딱... 한국에서 보던 호프집을 연상. 사이드로 시킨 감자튀김.. 오늘의 주인공이신 치느님 등장이요.. 닭 종류는 양념 / 파닭 / 간장. 이렇게 세 종류.. 파닭과 간장으로 영접했다. 이게 빠지면 한국 닭집이 아니지.. 절임무.. 순식간에 없어졌다. 간만에 치느님 영접 완료. 당일날에 너무 배고파서 사진도 몇 장 안 찍고 먹기 바빴다. 맛은 한국에서는 흔하게 볼수 있는 닭집의 퀄러티. 그래도 대만에서 그게 어디냐.. 무엇보다 한국식 치킨...

대만 생활/대만 먹거리 2013. 1. 31. 0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