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먹기위해 사는 주인장.
느지막한 점심을 찾아 헤매이는 주인장은 좋아하던 소고기면을 찾으러 저 멀리.... 타이페이 시까지. 출동.
타이페이역에서 지하철로 2정거장 정도 가면 나오는 곳이 쐉리엔 곳이 있다. 지하상가로 연결이 되어 있어 지하 상가 구경하면서 가도 되니 참고 하기고.
암튼 오늘의 목적지에 도착.
매년 열리는 대만 소고기면 축제에서 대상 받은 적도 있다는 오늘의 목적지.
50년이 넘는 전통을 자랑한다고 하니 살짝 기대 중. ^^
막상 와보니. 소고기면도 소고기면이지만 각종 만두와 餅종류도 다양하게 팔고 있었다.
가게안 간판... 자세히 보면 현 대만총통(대통령)의 싸인이 적혀있다.
소고기면의 소울메이트.... 자차이..
가볍게 하나 먹고 시작.
오늘의 하이라이트.. 고기 크기가 다른 곳과는 다르게 먹기 좋게 한입 크기로 잘려서 나온다. (근데 정작 본인은 큰게 좋다는..)
요건 맑은 국물의 소고기면... 칭둔 이라고 한다. 위의 소고기면 보다 매운 맛이나 향신료 냄새가 덜하다.
한 손으로 들고 한 손으로 찍었더니. 흔들렸슴 .ㅜ.ㅜ (언제쯤 이 수전증이...)
시원하게 한 그릇 완료.
시먼띵에서 먹는 넘과는 좀 다르게 국물의 진함보다는 깔끔한 끝맛이 좋다.
이전에 먹은 게 푹 끓여 내놓은 설렁탕이라면 이 집은 좀 더 깔끔한 곰탕이랄까. 결국 취향 문제겠지만 주인장은 설렁탕 과. ^^
위치는 지하철 역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어 찾기 굉장히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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