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다른 맛의 차 - 陳年老茶 와 새로운 자사호 영입.
한 여름동안 덥다는 이유로 좀 멀리했던 차를 다시 마시기 시작했다. 날씨도 선선해 졌고 맥주로 인해 불어난 살들을 분해하려면 한참 마셔야 할듯.. 이전에 맛나게 마시던 梨山茶가 어느 덧 바닥을 보이고 있는 상태. 새로 梨山茶를 사러 갔다가 시음한 후 반해서 사버린 陳年老茶 를 소개해 본다. 노차도 종류가 여러 가지 지만 내가 산 것은 우롱노차 이다. 보이차도 노차가 있다고 한다. 가격이 천차만별이겠지만 그렇게 부담되는 편은 아니었다. 요즘 파는 차 답지 않게 항아리로 준비되어 있다. 볶은 차고 오래되서 그런지 차기름으로 인해 반들 거리는 느낌이 있다. 일반 차와는 좀 다른 느낌. 일단 일반 생차와는 좀 다른 느낌으로 다가온다. 아무래도 늘 마시던 생차와는 다른게 일단 한번 볶고 20년 넘게 숙성시킨 넘이..
차(茶) 이야기
2012. 9. 26. 0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