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대만/타이페이 중산(中山) 까오찌(高記) KaoChi 맛있는 성쩬바오(生煎包)

대만 생활/대만 먹거리

by redsynn 2012. 11. 8. 09:08

본문

저번 포스팅을 했던 중산의 일본 라면집 잇푸도(一風堂)를 실패하고 집으로 돌아오던 길에 급 땡겨서 찾은 집이다. 


양도 모자르고 입맛도 실패한 후 돌아가던 차 가볍게  生煎包 나 먹고 가려고 찾아감..


성쩬바오(生煎包)란 만두의 일종이다. 자세한 것은 사진으로.. 


보통 상하이의 성젠바오가 유명하다고 한다.


암튼 나름 성젠바오로 유명한 까오찌(高記).. 구경합시다.



메뉴판. 살짝 고급스러운 느낌은 나지만 너무 낡아보였다. 



볼거 없이 무난한 세팅. 



안에는 각종 메뉴와 성젠바오 이야기.. 그리고 우리 가게 어쩌고 저쩌고. ^^



중산에 위치한 이 분점은 몇개의 층으로 이루어져있다. 내가 먹은 곳은 2층. 인테리어 분위기는 좋은 편. 하긴 가격이 약한 곳도 아닌데..



내가 좋아하는 쏸라탕.아니 먹을 수 없지. 만두엔 쏸라탕. 잊지 마세요..(물론 많은 한국 사람 입맛에 안맞긴하다.)



츄릅. 



이건 그냥 기본면..괜히 시킨 메뉴 중 하나 삶은 면에 소스랑 야채를 살짝 엊은 넘인데.. fail.. 



결국 다 못 먹고 남기고 나온 면. ㅜㅜ



이넘이 오늘의 주인공. 특이한 점은 다른 가게의 성쩬바오(生煎包)의 경우 훨씬 크다. 이 곳은 작지만 이렇게 뜨거운 접시(냄비라고 해야 하나 암튼 철판)에 담아준다.



니 속살 좀 봐야 쓰것다.. 



만두피가 일반적인 성쩬바오(生煎包) 보다 살짝 두꺼운 편이다.


배가 고파서 찾아 간게 아니라 살짝 모자란 걸 채우러 들어간 거라 주요리가 따로 없던 터라 다시 한번 가야할 거 같다. 


이날에 먹은 요리만 대충 이야기 하면


쏸라탕은 쏸라탕 본래의 맛 중 신 맛은 충분히 나오고있다. 매운 맛이 더 강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지만 그래도 좋았다.


면요리는 완전 Fail. 이날은 면 먹을 날이 아니었나 보다. 잇푸도에서 그러더니 .ㅜㅜ


성쩬바오(生煎包)는 길거리에서 사먹는 것과는 충분히 차이가 있다. 그래도 사람마다 차이는 있을 꺼 같다. 


만두피의 경우 얇고 속이 넉넉한 것을 원하는 경우라면 좀 안 맞을 거 같기도 하고 만두피를 아삭아삭하게 먹는 사람의 경우 또 나름 맛나게 먹을 수도 있을 거 같다.


이 외에도 요리집이라 꽤 많은 메뉴가 있지만 다음 기회에 좀 더 소개해야 할듯. ^^


위치는 아래 지도 참고.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