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대만/타이페이 사대(師大) 융캉제 일식 주점 築地市場

대만 생활/대만 먹거리

by redsynn 2012. 9. 4. 00:04

본문


최근에 찾은 일식 주점이다.  말이 주점이지 요리집이나 마찬가지.  


처진달팽의 노랫말 처럼 양말도 다려신고 간다는 불타는 금요일 저녁에 모이는 장소이다.



이름은 築地市場(발음상 주띠쓰창정도로 발음 된다.) 이다. 원래 일본에서 유명한 시장이름이라고 한다. 



좀 일찍 갔음에도 불구하고 테이블이 몇개 되지 않기 때문에 항상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다.
1층은 바형식으로 되어 있고 테이블은 2층에 5~6개 정도의 테이블이 있었던 것을 기억된다.



입구는 작은 요리주점을 연상하게 한다. 



간날은 간만에 두 명만 갔기때문에 바에 앉았다. 앞에 달랑 달랑 거리는 등 장식. ^^




자 본격적으로 시키기 전에 각종 메뉴를 한번 흟어보자.. 사시미에 조개탕, 종합사라다 등등..



달랑 달려있는 생선 주세요... 이건 먹는 거 아니겠쬬? ^^



아저씨는 열심히 요리를 하고 난 열심히 먹을 준비를.... 



요건 기본으로 제공되는 콩요리 (毛豆). 삶은 콩 요리 같은 데 담백하니 손이 저절로 간다.



요리를 기다리는 동안 콩과 함께 시원한 싼토리 하이보루~~~~...  여름에 진짜 시원한 맛에 먹는 칵테일.. 



자 첫번째 요리가 나왔다. 새우.. 신선한 새우에 와사비 살짝. 엊어서 머리띠고 한 입에 꿀꺽...... 달다.. 산토리 하이보루~~~  한 모금..



다음 요리를 열심히 준비하시는 주방장 아저씨..자 얼렁 만들어 주세요!!



종합 초밥 셋트..



생선 메뉴는 그때 그때 달라요. 



오늘은 제가 제일 좋아하는 연어가 나왔군.. 흐규... 한잔 더.. 



삼번 타자는 고등어 (鯖魚) .. 대만서는 고등어나 자반이나 다 鯖魚라고 하는 듯. 역시 생선은 구이가 최고... 



이게 같이간 나의 평생 지기가 제일 좋아 하는.. 조개탕.. 酒精蛤蜊.  대만에서 먹는 몇 안되는 기름기 없는 탕 중 하나. 



술이 빠질 소냐.. 하이보루는 그만.. 이젠 맥주 타임... 시원하게 고고싱.



두둥... 잠시후...



아.... 하얗게 불태웠어... 남은 거라곤 귀퉁이.. 레몬찌끄레기 뿐.. 더 먹고 싶으나 두사람이 가서 이만큼 먹으니 이미 배는 포화 상태.



불타는 금요일 친구들과 함께 일식 어떻세요?  간만에 적극 추천하는 맛집인듯.. 이번 금요일도 모이세용!!


위치는 아래에 지도참조..



크게 보기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