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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타이페이 베트남쌀국수(誠記) - 융캉제(永康街)에서 만난 베트남의 향기~~

대만 생활/대만 먹거리

by redsynn 2012. 5. 5.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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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대에 볼 일이 있어 갔다가 날씨가 좋은 김에 융캉제 일주를 했다.


관광객의 필수 코스로 알려진 융캉제. 멀리 알려진 것이 딘타이펑과 망고빙수이다. 


그리고 또 한가지가 골동품집들... 


이전부터 알고는 있었지만 왠지 올일이 없었던 이곳에 한번 가보자 하는 생각에 일주중이었다. 


밥때는 다됬는데 딘타이펑은 먹은지 얼마 안되서 별로 안 땡기던 차에 베트남 쌀국수 집이 눈에 들어왔다.




쌀국수를 전문으로 하지만 실제 파는 음식은 베트남이외에도 태국쪽 요리도 몇 가지 눈에 들어왔다. 신맛을 사랑하는 울 마누라..오늘은 쌀 국수 ㄱㄱ



誠記 가게 이름 대로 정성을 다 할꺼 같아서 들어왔다.ㅋㅋㅋ



가격이 참 착하다. 면종류가 다양하게 구비되어 있었다. 태국식 카레, 신맛, 매운맛, 그냥 고기육수, 해산물 등등...모든 요리에 +20원이면 대짜를 준다는 문구까지. ^^



기본 세팅. 베트남 요리집 가면 항상 세팅되어 있는 양념들.



마눌님께서는 신맛을 좋아하시는 지라 해물베이스의 신맛 쌀국수..(酸辣海産河粉)



시고 매운 맛이 일품이다. 



난 그냥 기본 베이스.. 소고기 쌀국수 (牛肉河粉)



국수와 국물 맛이 유명 쌀국수집이상이다. 



입구에 위치해 있던 간판. 



항상 그렇듯이. 말재주가 없는 나로써는 사진으로 나마 소개 한다. 


한국에 비해 베트남사람이 많아서 그런지 대만에서 흔히 찾아 볼수 있는 식당이 베트남식당이다. 


그리고 쌀국수를 좋아해서 동네 식당부터 백화점에 입점해들어와 있는 곳도 여러군데 가보았지만 첫 맛에서 이렇게 임팩트를 주는 쌀국수집은 흔치 않다. 


신 맛을 아주 잘 살려주고 있었고 고기육수도 이전에 베트남에서 먹던 쌀국수를 연상시켜주었다. 가격도 그리 부담되지 않으니 융캉제에 갈 일이 있다면 한번 드셔보시길... 


위치는 이전과 같이  여기를 눌러서 확인하시길..




PS. 이건 덤으로 융캉제 망고빙수 집이다. 관광객들로 영업시간 내내 줄서서 기다려야 한다. 언제 한번 먹어야 할텐데. 기다리기 싫어하는 사람인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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