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타이페이 티엔무(天母) 벼룩시장.
주말 오후. 늘 그렇듯이 대낮까지 뒹굴거리다 점심을 먹고 보니 2시가 훨씬 넘은 시간.. 멀리 시외로 나가자니 시간이 애매하고 그렇다고 집에 있자니 휴일이 아쉽고.. 그러다가 생각난 곳이 벼룩시장이다. 사실 아는 형님분이 차(茶) 관련 제품에 관심이 있으시다고해서 겸사 겸사 찾아가 봤다. 위치는 티엔무 띵하오(welcome) 시장이 있는 로터리 이다. 미국국제학교랑 티엔무 초등학교 근처이기도 하다 물건을 여러가지가 있지만 역시 옷과 가방 종류가 가장 많다. 의외로 쓸만한 옷을 가지고 나와 팔기도 하니 구경삼아 볼만 하다. 외국인도 이런 걸 좋아 하는 지 한 구석에 자리를 잡고 있다. 옷 상태가 10점 만점에 5점정도에서 9점까지 다양하다.. 슬슬 사람이 모이기 시작... 여긴 중고 제품보다는 본인들이 제..
대만 생활/대만 여행
2012. 4. 10. 22: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