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지우펀 (九份) 찻집

사실 댕겨온 지는 꽤 됬는데 소개도 할 겸해서 컴퓨터를 뒤져봤다.

역시 이전에 찍어둔 사진 몇장이 있었다.

지우펀은 어디일까?  

위키백과에서 찾아 보니..

지우펀(九份)은 타이완 북부 신베이 시에 있는 마을이다. 이 마을의 모든 거리는 계단으로 이루어져 있다. 과거에 아홉 집밖에 없던 외진 산골 마을에는 항상 아홉 집 것을 함께 구입해 아홉개로 나눴다고 해서 '九份'이라는 이름이 되었다고 한다. 그 후 청나라 시대에 금광으로 유명해져 이 도시가 유명해졌고, 인구가 많아지게 되었다. 이 마을에는 아메이차로우, 비정성시라는 찻집이 있다. 특히, 아메이차로우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길의 모델이기도 하다. 또한 이 마을은 비정성시, 온에어의 촬영지이기도 하다.  

요렇게 설명이 잘 되어 있다. 비정성시의 촬열지인 건 나도 이번에 처음 알았다.. 센과 치히로의 배경과 온에어 촬영지로만 알고 있었는데 하나 더 추가..

여기가 가장 핵심 포인트 화면에서 보이는 곳중 오른쪽편이 온에어 촬영지

왼쪽편이 센과 치히로의 배경 거리 이다. 

한 컷 더

날씨 운은 죽어도 없는 지 이날 역시 안개가 자욱 .ㅜㅜ

앞집만 겨우 보이네요.

제가 간 찻집의 실내.. 빙 둘러가면서 경치를 볼 수 있습니다.

열심히 차를 타는 중.. 파오차~~~ 고산우롱차를 마셨는 데 녹차보다는 덜 써서 좋다. 

안개 자욱 싫다 .ㅜㅜ

가격표.. 나무판에 파여 있다. 한국 산에 놀러가면 나오는 메뉴판 처럼.

요건 입구.

골목에서 들어가는 입구인데. 갱도을 들어가는 형식이다. 이곳을 통해야 위의 사진과 같은 찻집 입구에 도착 한다.

유명한 곳이죠.. 아메이 .^^

역시 아까 그 골목길. ^^

그냥 이뻐서...

골목길 제일 위가 국민학교이다.. 지우펀 국민학교..제일 꼭대기가 경치가 제일 좋긴 해서 군것질거리 사들고 경치구경하면서 먹는 재미가 있다.

타이페이에서 버스타고 1시간 좀 안되는 시간에 천천히 즐길 거리가 있는 건 좋다. 

동취(東區) SOGO 백화점(신관) 건너편에서 바로 앞까지 가는 버스가 있어서 가기는 편하다. 

단.. 너무 큰 기대는 하지마시길... 온에어가 너무 이쁘게 나왔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