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급격하게 살찌우고 있는 옆구리 살을 보면서 좀 걸어야 겠다 싶어서 시도 해봤다.
마침 시내에 친척분들이 사시는 곳에 일이 있어서 갔다가 집인 中和 까지 걸어가보기를 시도..
시내로 가는 길은 차도 많고 인도가 원체 지저분해서 예전에 자전거 타던 길이 생각나 강변로를 따라 걸어 보았다.
총 10키로 정도에 소요 시간 은 대략 2시간 정도 걸렸는데 강바람이 생각보다 상쾌하고 좋았다는..
한강변이랑은 좀 틀리게 중간에 나무나 공원부대 시설이 잘되어 있는 거 같다.
한강의 경우 사람도 미어터지고 그늘도 없는 게 흠이긴 한데. 대만의 경우 물론 여기도 사람은 미어터질때가 많지만.. 한강에 비하면 좀 덜한 듯
이곳을 들어간다..수문형식이라 비가 많이 오면 문을 닫는다고 하는데 아직 본적은 없다.
작은 항구이다. 여기서 배표 끊으면 딴수이(
淡水)까지 갈수 있다고 하는데 아직 시도는 안해봤다. 옆은 공사중이라 자체 삭제.
이런 초지들이 중간 중간에 굉장히 많은 편이다. 이 덕에 각종 새들이 서식하는 곳이 잇어서 감상할 수 있는 포인트 들도 있다.
야구를 좋아하는 대만사람들 특성상 강변 근처에 야구장이 많이 조성되어 있다.
동네 개님 외출중..
중간 중간에 이런식의 그늘이 있어서 자전거 탈 때 쉬고 가기 딱 좋다는..
동네 개님들 파티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