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생활/대만 먹거리

대만/타이페이 난징동루에서 만난 일식돈까스 勝田日式豬排

redsynn 2013. 4. 11. 00:43


여러 해 대만에서 살면서 많은 일식 돈까스를 만났다. 


체인점부터. 일본 라면집에서 또는 초밥집에서... 


그래도 먼가 먹을 때 마다 아쉬운 것이 돈까스 이다. 


아무래도 한국에 있을 때 먹던 허수아비 돈까스나 성북동 금왕돈까스랑 비교 해서 인지 몰라도 매번 먼가 아쉬운 생각이 난다. 


그런데.. 오늘 드디어. 허수아비 정도는 해주는 돈까스 집을 찾았다. 


두툼한 고기..잘 익은 속... 바삭한 겉옷.. 


일단.. 세트 부터 확인을..


이게 셋트 한마당.. 소스는 카레와 미소 그리고 무를 갈아 놓은 것 셋중에 하나를 고르면 된다. 카레를 좋아하는 나로써는 당연히 카레.. 


가게 입구.. 


가격표를 입구에 요렇코롬 구비해놨다. 대만은 라인이 대히트라서 그런지 .중간 중간에 라인 캐릭터들이 ^^


왼쪽은 고추가루가 베이스인 양념.. 주로 규동에 뿌려 먹고. 중간것은 돈까스 소스.. 마지막 것은 땅콩소스인데 양배추 드레싱으로 먹으면 된다. 


가게 등이 이뻐서 분위기 잡을 겸 흑백으로...


가게 전경. 좀 늦은 시간이라 한가했다. 대만 사람들 식사 시간 칼처럼 지키는 사람들이라서.


이건 우동정식. 튀김은 새우말고 다른 것을 선택할 수 있다.


튀김 상태 굳~~~


우동은...평균정도... 이전에 타이페이역에서 파는 우동보다 딸린다. 


요게 우동 한상차림... 


돈까스의 위엄. 


상태가 바삭하니.. 굳~~~


고기가 잘 익은 것에 또 굳.... 두께는 말할 것도 없이.. 


어라. 어느새 깨끗... 중간 과정은 생략한다..ㅜ.ㅜ




간만에 두툼한 일본식 돈까스를 제대로 먹은 거 같다. 


대만 돈까스 체인점인 知多家 란 곳이 있는데 앞으로 이곳은 안 가고 여길 올듯.. 


위치는...


바로 난징동루 역 옆에 위치 하고 있어 찾기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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