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생활/대만 먹거리
대만/타이페이 융캉지에(永康街) 융캉소고기면
redsynn
2013. 5. 6. 22:23
어둑어둑 해진 타이페이.
배곱배곱하는 내 배.
먹이를 찾아 헤메이다 생각나서 찾아가는 소고기면집..
자. 융캉지에(永康街)로 출발
도착은 딱 좋은 6시반...
앗불싸... 이미 대기줄이 .ㅜ.ㅜ
안은 이미 손님들로 꽉꽉...
소고기면중 깨끗한 국물인 칭뚠녀로우미엔( 清燉牛肉麵)
그래도 고기국물이라 개운하다라고는 못하겠지만. ^^
요건 내가 좋아하는 홍싸오녀로우미엔(紅燒牛肉麵) 약재가 섞인 살짝 매운 맛이 가미된 국물..
한 젓가락 하실래예~~~
이건.. 파오차이(包菜)라고 불리우는 절인 배추다. 어떻게 보면 물김치랑 비슷한 맛.
요런 항아리 안에서 절이고 있다.
역시 깔끔히 비워야 제맛..
시먼띵에서 먹은 소고기면 보다는 더 개운한 맛이다. 사람에 따라 진한 국물맛이 덜하다고 할지도 모르겠지만.
위치는 융캉지에에서 금산남로 쪽으로 살짝 내려가야 한다. 지도 참조..